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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Thailand

[방콕] 유네스코 등재된 아유타야의 왓마하탓, 왓프라시산펫!!

방파인 여름궁전에서 2시간 정도 구경을 한 이후에 

왓 마하탓, 왓 핫 야이 치아몬콘 사원, 왓프라 시산펫으로 가기 위해 벤을 타고 이동했어요.


(아유타야 방파인여름궁전의 후기는 여기있어요↓↓)

ㅁ2016/04/05 - [해외여행/2016 Thailand] - [방콕] 아유타야 방파인 여름궁전 투어추천합니다!


아유타야는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유적 도시에요.

버마가 침략하기 전엔 이 곳이 태국의 수도와도 같던 도시였던 것 같아요. 


먼저 왓 마하탓으로 이동했는데, 왓 마하탓에는 그 유명한 나무 뿌리에 감싸져있는 불상이 있는 곳이였어요.

언제부터인가 불상이 나무 뿌리에 감싸져 있었다고 해요. 오랜 세월이 지난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는 서서 사진을 찍으면 절대 안된답니다.

사람은 불상보다 낮은 자세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해요. 





아유타야에서 방파인 여름궁전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왓 마하탓.

태국어로 Wat. 왓은 절을 뜻하는 단어랍니다. 


그전에 왕궁 구경한다고 왓 포 갔을때도.. 왜 왓포인지도 모르고 구경..했었는데

이번에 가이드가 친절히 가르쳐주더라구요 ^^



왓 마하탓으로 입장해서 가이드가 30분 정도의 구경할 시간을 줘요.

생각보다 크지도 않고 30분 정도면 적당한 시간이에요.


왓 마하탓은 아유타야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랍니다. 



왓 마하탓에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가장 큰 절탑이에요.

불교 국가라서 그런지 버마의 침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교 유적도 잘 보존이 되어 있었어요.



사람들이 저기 석탑 위로 올라가길래 저희도 같이 한 번 올라가봤어요.

올라가서 내려다본 왓 마하탓. 


불상이 엄청 많아요 ㅎㅎㅎㅎ




석탑 주변으로 사방에 불상이 놓여져 있었어요.



여긴 왓 프라 시산펫 이에요.


왓 프라 시산펫의 대표적인 하얀 파고다 ㅋㅋ

역시나 여기도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고, 버마의 침략 전에는 매우 아름다웠다고 해요.


이렇게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보면 버마가 참 나빴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ㅋㅋ

버마 침략 당시에 불상의 목도 다 잘라버리고 유적지 훼손을 하는 걸 보면.. 



너무 더워서 그늘에 앉아서 절로 쉬게 되었답니다...ㅠㅠ

아유타야 너무 더워요 ㅠㅠㅠㅠ


여름에 오면 진짜... 휴.. 상상도 하기 싫을 더위네요..



그래도 아름다운 왓 프라 시산펫.

만약에 버마 침략이 없었더라면 정말 찬란한 도시였겠죠?



방콕에만 있기 아쉽다고 느끼신다면, 평소에 유적지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아유타야 반일 투어 추천드려요.

아유타야 초행길이라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힘들 거에요.


아무래도 방콕은 도시라서 자유여행이 쉽다고 해도 아유타야와 같은 방콕 근교는 아무래도 현지에 능한 사람이 필요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