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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Thailand

[방콕] 아유타야 방파인 여름궁전 투어추천합니다!

어제 암파와수상시장이랑 반딧불 구경을 하고, 오늘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1시간 가량 올라가면 있는 

우리나라 경주같은 도시. 아유타야로 갔어요~


이것도 저희는 한국에서 반일투어 예약을 했었답니다.


초행길이라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아유타야+방파인 여름궁전 상품으로 예약을 했는데 여기엔 코끼리 트래킹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였어요.

작년에 뭣도 모르고 코끼리 탔는데.. 코끼리도 불쌍하고.. 딱히 감흥이 없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아유타야의 방파인 여름궁전-왓 마하탓-왓 핫 야이 차이몬콘사원-왓프라 시산펫을 

오전 6시30분~오후3시까지 투어하는 거였어요.


다행히 호텔로 픽업을 와줬구요. 

1시간 15분 정도를 벤을 타고 이동하니까 도착한 방파인 여름궁전!!


태국은 왕족국가라 그런지 왕궁, 궁전 이런게 많았어요.

국교가 불교인 만큼 사찰도 엄청 많았어요 ㅎㅎ 이동 중간중간에 불상은 어렵지않게 볼 수 있었어요. 


방파인 여름궁전은 지금도 왕족들이 여름에 와서 휴가를 보내기도 하는 곳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왕궁과 마찬가지로 복장 제한이 있답니다!!


무릎 위 치마, 반바지 등은 안되요~!!


저희는... 어떤 블로그에서 복장 제한 없다는 글을 봐서.. 돌아다니면서 500바트를 주고 빌린 치마를 두르고 다녔어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방파인 여름궁전 여기저기 보면 너무 깔끔하고, 잘 관리되어 있어요. 

더러움이란 찾아볼 수도 없어요. ㅎ




안으로 가이드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코끼리 조각상도 볼 수 있어요.

잔디로 이쁘게 가꿔놨죠? ㅎㅎㅎ


첨에 저기 못들어가는 줄 알고 밖에서만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나올 때 보니까 저기 들어가서 사진 찍는 관광객 분들도 많더라구요.



여기는 방파인 여름 궁전의 가장 핵심 포인트!!

사실.. 저 건물의 자세한 이름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그냥 방파인 여름궁전 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곳이에요.




진짜 아름답죠?

금장식과 태국 전통의 건축양식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에요.




그리고 중국풍 건물을 보기위해 들어가는 길인데 꽃 장식이 너무 아름다워요. 

시간만 충분했으면 여기서 작품 하나 만드려고 사진 엄청 많이 찍었을 거 같아요 ㅋㅋㅋ




방파인 여름궁전을 참 커요. 

처음엔 더위를 몰랐다가 다니다 보니까 땀이 주르륵..


그늘이 없어서 진짜 더웠어요.


그런 와중에도 사진 셔터를 누르는 곳 마다 예술이에요.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여긴 중국풍의 건물.

자재부터 전부다 중국에서 수입해왔다고 들었어요.


안에 들어가서 사진 촬영은 불가하답니다. 




딱 여기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ㅋㅋ

건물 안에는 사진 촬영 금지!




방파인 여름궁전은 이게 다가 아니라 더 많답니다.

중요한 포인트들은 이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다니다 보니 점점 더위에 지쳐서 카메라 들고 사진을 더 못찍겠더라구요 ㅠㅠㅠㅠ


혹시나 방파인 여름궁전 방문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물을 챙겨가세요 ㅋㅋ 그리고 이왕이면 복장도 지키시구요.


거기서 빌릴 수 있는 치마는.. 천이 무지 두툼해서... 나중에 더워요 ㅋㅋㅋㅋ



그래도 방파인 여름궁전 이름만큼 아름다운 곳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