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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Thailand

[방콕] 교통 편리하고 가성비 좋은 그랑데 센터포인트 플런칫!!

드디어 대망의 방콕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타이항공 TG659편을 타고 방콕으로 날아갔답니다. 

타이항공은 다른 비행편과 다르게 오전 비행이라 하루를 확보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어요.


그럼 숙소 먼저 포스팅해볼게요~

저희는 이번엔 플런칫(Ploenchit)역에 인접해있는 그랑데 센터포인트 플런칫으로 예약했답니다.

몽키트래블에서 예약했는데 3,200바트 정도 준거 같아요. (1박 기준)


그랑데 센터포인트 플런칫은 플런칫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진짜진짜 역이랑 초근접한 거리여서 진짜 맘에 들었어요 ^^


저희는 11층에 방 배정을 받았어요.

31층까지인가 있었던 거 같은데 너무 고층이 아니라서 괜찮았어요. 


방문을 열고 딱 들어가면 보이는 거실이에요.

그랑데 센터포인트 플런칫은 거실과 방이 나뉘어져있어서 매우 좋았답니다. 


식탁과 냉장고도 보이죠?

저 안쪽에 전자레인지와 간단한 식기류도 있답니다.



이쪽에는 벽장이 있어요.

벽장 안에는 우산도 구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비가 안와서 쓸일이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봤답니다.

트윈 베드였는데 침대옆에 있는 협탁이랑 스탠드, 그리고 거울이 아침에 화장할 때 매우 유용했어요.

다른 호텔 가면 의외로 화장할 거울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방안에도 이렇게 티비가 있어요.

한국 방송이 안나와서 티비가.. 쓸모가 없었지만요... ㅠㅠ

방에서도 화장실을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따로 있었답니다. 



그리고 방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베란다도 있었는데 앞에 공사 중이라.. 나가진 않았어요..

공사만 아니였다면 뷰가 좋아서 나가서 일광욕 정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ㅎ



간단하게 짐을 풀고 4층에 위치한 수영장으로 내려왔어요.

4층엔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컨퍼런스 홀 같은 편의시설이 있었는데 수영장이랑 레스토랑이 같이 없어서 참 좋았어요.

전에 홀리데이인 갔을 때는 레스토랑이랑 수영장이 붙어있어서 아침엔 수영하기 좀 민망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들이에요.

저희도 사진 찍고 나중엔 물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수영하면서 놀았어요 ㅎㅎ

근데 은근히 물이 깊답니다. (수심 1.5m....)

그러나, 사진에는 없지만 왼편에 노천탕같이 0.9m 의 낮은 풀도 있으니 안심하세요. ^^

당연히 어린이풀도 따로 있구요 ㅎㅎ



그리고 놀러가기 위해 1층 로비로 내려왔어요. 

로비도 넓고 참 좋아요 ㅎㅎㅎ



여긴 조식뷔페 먹으러 가는 로비쪽이에요. 



낮엔 못봤는데 호텔 들어가는 문이 참 멋스러워요 ㅎ



그랑데 센터포인트 플런칫 호텔 전경이에요 ㅎㅎ


두 번째 방문한 방콕인데 방콕은 저렴한 금액으로 컨디션 좋은 호텔을 묵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한국만 하더라도 이런 가격에 이정도 컨디션의 호텔에 묵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몽키트래블에서 그랑데 센터포인트 플런칫 주변에 공사중이여서 소음이 거슬렸다는 후기도 봤는데

저희는 별로 신경도 안쓰였어요.

공사를 하루종일 밤낮 없이 시끄럽게 하는 것도 아니고,

방안에서 문을 열어놓거나 하루종일 방에만 있는게 아니여서 공사를 하는지도 별로 거슬리지 않았어요 ㅎㅎ


시암역과 아속역 사이에 있는 플런칫역!! 위치도 만점이랍니다. 

방콕 숙소 고민이라면 그랑데 센터포인트 플런칫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