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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4 U.S.A

[캐년투어] 둘째날#1. 앤털로프 캐년

캐년 투어 2일차 첫 일정으로 앤털로프 캐년을 갔어요.

앤털로프 캐년을 가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움직였어요..

 

앤털로프 캐년인디언 소유의 땅이라 인디언이 직접 가이드를 해줍니다.

이 때, 투어비용과는 별도로 인디언 가이드 비용이 발생해요. 

인당 한 20불 정도? 했던거 같아요.


여기가 앤털로프 캐년 입장하는 곳이에요.

저기서 가이드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현금 챙겨가세요.)





이렇게 황망하게 생긴 땅을 계속 가다보면 어느순간 계단으로 내려가요 ㅋㅋ

이날은 날씨가 완전 맑진 않았어요~




 

계단으로 해서 지하로 내려가서 위를 쳐다보면 이렇게 기이하고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어요.

음.. 어떻게 이렇게 지형이 생겼는지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





아무래도 인디언 가이드가 있다보니까 사진 잘나오는 포인트를 딱딱 알려줘요.

그러면 그 포인트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되고

한번에 많은 인원을 입장시키지 않기 때문에 사진찍을 때 사람이 앞에 걸리지 않아요 ㅋ



 

앗. 인디언 가이드가 사진 찍어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계속 가이드하면서 사진을 찍어줘서 그런지 진짜 왠만한 작가보다 사진을 예술적으로 잘 찍어요. 

 


 

 

이 사진은 소니 A5000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색감이 위 사진이랑은 또 다르죠?? (위의 사진은 니콘 J1 으로 찍었어요)



 

약간 사진에 주황빛이 도는게 소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색감 진짜 잘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 가기 전에 1박 2일 투어를 같이 하는 한국인 가이드가 앤털로프 캐년에서는 아이폰이 진짜 사진이 잘나온다고 해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앤털로프 캐년은 지하에 어떻게 저렇게 지형이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신기한 곳이였어요.

좁고 깊은 협곡 느낌이라 비가 오면 순식간에 지하에 물이 차서 날씨 신경 써서 투어를 해야하는 곳이에요.

비가 조금이라도 올 것 같다 싶으면 투어를 하지 않아요.

가이드에게 들은 바로는 예전에 비 올 때 앤털로프 캐년 투어 하다가 순식간에 불어난 물을 감당하지 못해 인명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그만큼 조심해야하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갈 때, 날씨가 비올 날씨는 아니라서 투어 참 잘 한 것 같아요. :)

 

이제 다음 일정인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