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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4 U.S.A

[캐년투어] 첫째날#2. 그랜드캐년 이스트림, 홀슈스밴드!!


후버댐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까지 돌고나니 오후 3시반 정도.

그래서 다음 코스인 그랜드캐년 이스트림을 향해 고고.


캐년투어의 1일차 일정은 후버댐,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그랜드캐년 이스트림, 홀슈스밴드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희는 일정을 처음에 가이드랑 같은 팀원들끼리 상의해서 조정한 거라 

현지여행사의 일정과 조금 상이할 수 있어요~~




이스트림에서 바라본 그랜드 캐년의 모습이에요. 

사우스림에서 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어요.




사우스림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협곡의 단면이 보이죠??



 

이스트림에 도착하면 멀리서도 보이는 와치타워에요.

안에는 직접 올라가서 저기 보이는 창으로 그랜드캐년의 이스트림을 볼 수가 있어요.



와치타워에 올라가면 창을 통해 볼수가 있는데 이게 원래는... 인디언 감시하기 위해 만든 슬픈 사연이 있더라구요..




와치타워에 대해 설명해놓은 표지판이에요.

위에서 말했듯이 인디언 감시용으로 만들어진 타워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스트림에서 한참 사진찍고 놀다가 홀슈스 밴드로 이동.

홀슈스 밴드는 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모래밭을 한 15분 정도 올라가야 아래처럼 저런 광경을 볼 수가 있어요.

홀슈스 밴드에서는 꼭!! 조심해야 할 게 아래로 발 잘못 헛딛어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별도로 안전장치를 안해놔서 진짜진짜 조심해야해요.



저는 위에서 어떤 포토그래퍼 아저씨가 삼각대 설치해서 사진을 찍고 계시길래 조심스레 제 카메라를 부탁해서 찍어봤어요.

진짜 너무 신기해요 ㅠㅠㅠㅠ




홀슈스 밴드에 갔을 때가 해질 무렵이라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진짜 홀슈스 밴드에서 보는 일몰은... 굳굳!!!

오히려 이스트림 보다 홀슈스 밴드가 더더더더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올라가는 길은 모래밭에 발이 푹푹 빠지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많지 않은 분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그랜드캐년 이스트림보다 사우스림을 추천해드려요. ㅋㅋ

그리고 사우스림을 시간에 쫓겨서 30분, 1시간만에 후다닥 보고 가는 건 진짜 안가느니만 못한 것 같아요. 



이렇게 일단 1일차 일정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