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어요.
호텔 조식 뷔페에서 이렇게 여유롭고 푸짐하게 아침을 먹었어요.
원래 아침 안먹는데 여행만 다니면 일단 아침을 챙겨먹는 것 같아요 ^^
홀리데이인 방콕 수쿰빗22의 조식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았어요.
이번 태국 여행의 숙소 선정은 아주아주아주 베리 굳!!
여행사 통해서 예약한 에어텔 상품이였는데 이렇게 좋은 호텔일줄이야!!
아침에 헬스랜드(Health Land) 마사지로 시작했어요~
방콕 하면 역시 마사지죠!! 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꼭 1일 1마사지를 했답니다.
오늘은 전날 예약해놓은 아속역 헬스랜드(Health Land)로 가서 120분 전신 타이 마사지를 받을거에요.
저희는 호텔에서 나와 천천히 아속역 방향으로 걸어갔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마사지샵이 단독건물로 정말 크게 위치해있어요 ㅎ
건물 자체가 참 크죠??
역시 마사지의 나라인가 싶었어요 ㅎㅎㅎ
안에 들어가니 로비가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정말 이렇게 큰 마사지 샵은 처음이에요 ㅋㅋ
저기 서 있는 정장입은 남자가 매니저 같은데 매니저가 나중에 우리 이름을 부르면 따라가면 되요 ㅋ
기다리는 로비도 참 커요 ㅋㅋ
태국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아침 9시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ㅋㅋㅋ
오후에 가면 사람이 엄청 많아서 바로 못받으실테니 꼭! 예약을 하시거나 아침을 이용하세요~
이름을 불러주면 직원을 따라서 반층 정도 지하로 내려가요.
거기서 이제 신발을 갈아신고 이동을 한답니다.
저희는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각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방에 티비와 거울, 그리고 뜨끈뜨끈한 매트가 있어요 ㅋ
조명도 은은하니 나중에는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정말 2시간동안 오직 손으로 타이 마사지를 해주시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그냥 수기마사지 받을 때는 30분 수기, 30분은 에어마사지 뭐 이렇게 하던데
타이 마사지는 오로지 손으로만!!
저는 이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이 맛에 마사지 받으러 오나봐요.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옷 갈아입고 나와서 신발 갈아신었던 곳으로 오니 티를 주시더라구요 ^^
헬스랜드(Health Land) 마사지 진짜 강추에요~
적당히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마사지샵이 한국에는 별로 없다는게 슬프네요 ㅠ.ㅠ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재방문 의사 1000000000% 인 방콕 마사지샵 추천합니다. :)
'해외여행 > 2015 Thai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 짜오프라야강 그랜드 펄 크루즈와 함께한 방콕야경♡ (0) | 2016.02.10 |
---|---|
[방콕] 왓포(Wat Pho) / 왓 프라깨우 왕궁 다녀오다 (0) | 2016.02.09 |
[방콕] 아속역 근처 로컬식당 "수다" (0) | 2016.01.31 |
[방콕] 루프탑바 추천! 르부아호텔 63층 시로코바 (0) | 2016.01.30 |
[방콕] 터미널21 / 로빈슨백화점 / Golden Lotus마사지 (마사지 진짜 강추에요!!!!) (0) | 2016.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