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재테크를 위한 나이대별 재테크 노하우!

응답하라 1988 시절에는 은행 금리도 15%이던 시절이 있어서 100만원을 맡겨놓으면 10만원 넘게 이자로 주기 때문에 

돈 모으기도 훨씬 쉬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예금 금리도 연 1%이고, 실 수익은 마이너스일 경우도 많죠.

물가상승율보다 적게 오르는 연봉 인상율도 돈 불리기에 어려움이 많아요.

이렇게 요즘은 어떻게 돈을 모아야 그래도 잘 모았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라디오를 참고해서 제가 정리를 한 번 해봤어요. 

재테크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정년을 55세로 가정할 때, 55세부터 평균수명인 80년까지 수입이 없이 살아야할텐데 

노후생활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이게 최종적인 재테크의 목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취업 후~결혼 전 시기 (25~35세)

취업 후 결혼 전의 기간이 재테크의 황금기라고 해요.

가족 부양의 의무도 없고,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도 아니기 때문에 마음만 잘 먹으면 얼마든지 훌륭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시기에요. 

이 때는 월납형태의 상품으로 돈 모으는 것을 추천해요. 

적금, 펀드, 보험자산 등등 월급이 들어오면 월급의 50% 이상은 저축하는 걸 권하더라구요. 

그럼 자연스레 소비를 적게 해야겠죠?

그리고 장기상품 가입을 결정하는 시기에요. 

연말정산 시에 소득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펀드가 있을 수도 있고, 실손보험 가입도 있을 수 있죠.

실손보험은 늦게 가입할수록 높은 보험료가 책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어린 나이에 가입하는 걸 추천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명심해놓아야 할 것이 보험료는 연봉의 7%를 넘기면 부담스러워서 해지할 확률이 높으므로 중복 가입은 하지마세요.

저도 연금저축펀드와 실손보험을 2년차에 가입했었어요. 10년납이였는데 어느덧 절반이 다되어 가는 것 같아요. 

직장인 1-2년차에는 위함부담이 높은 상품 가입을 추천하지 않으시더라구요.

1-2년차에는 무조건!! 공격적으로 돈을 모으고, 신문 등 매체를 통해 경제지식을 공부해놓으라고 해요. 

그리고 어느정도 돈을 모았다면 위험부담이 높은 주식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펀드로 종자돈을 만드는 것도 추천해요.

펀드는 여러 종류로 분산투자하는 것도 괜찮다고 해요.

여러종류로 분산해놓으면 아무래도 위험부담도 분산되겠죠?

마지막으로 정부가 혜택을 주고자 하는 상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현재는 정부에서 비과세, 고금리 이자를 주는 재형저축상품이 있는데 이건 이제 곧 일몰하는 상품이죠.

아니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해도 되요. 

잊지 마세요~

첫 번째, 세후 소득의 30% 이상은 소비하지 말기

두 번째, 장기상품 가입을 결정하라.

  -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 펀드 가입

  - 실손보험 가입 (보험의 중복가입은 나중에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안되요!!)

  - 재형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 가입

부양가족이 생기는 시기 (35~45세)

초반에 종자돈을 모으고, 이제 결혼을 하여 부양가족이 생기는 시기에는 본격적인 재테크 성과가 있어야 하는 시기에요.

재테크의 황금기인 입사후 10년 동안 꾸준히 저축만 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목돈을 모았겠죠?

이때는 이제 목돈을 어떻게 굴릴까 생각을 해야하는 시기에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비롯하여 세계 경제가 썩 좋지많은 않은 시기에요.

아직까진 금융시장이 불안하므로 주식형 펀드같이 위험 상품보다 그나마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 상품을 추천하시더라구요.

ELS, 주식형 사모펀드 등등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은 다양해요.

하지만 고수익인 만큼 위험도 그만큼 높아요.

이럴 땐, 은행의 PB센터 이용을 해보라고 추천하시더라구요.

요즘 PB 센터들의 문턱이 낮아져서 자산 3천, 5천정도만 되어도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PB의 자산 관리 등 추천상담을 받아보고 나서 투자상품을 결정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저는 생각보다 그렇게 훌륭한 재테크를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연금저축상품이나 실손보험, 재형저축 등 기본적인 재테크 상품은 가입했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2016년에는 모두가 부자될 수 있도록, 손해보지 않는 재테크로 성공하시길 바래요 ^^